재활용 벽돌로 이중벽을 만들어 햇빛과 바람을 막고, 친환경 소재와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한 건물이 특이하다.
베트남에 본사를 둔 H&P Architect는 하노이 교외에 독특한 주택을 지었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서 영감을 받은 이 건물은 주변의 건물과 매우 다르다. 주위 건물에서 사용한 벽돌을 사용한 이 주택은 원시적 거주지를 연상시킨다.
세라믹 벽돌 외벽은 먼지, 연기, 소음 및 열을 차단하는 필터 역할을 한다. 구석구석과 틈새에 있는 식물과 채소는 습기를 흡수하고 그늘을 제공한다. 건축가는 벽의 각도가 좋은 전망을 제공하고, 그림자의 방향에 따라 시간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창은 빛의 방향을 조사한 후 계단, 복도 및 통로가 많은 열을 받지 않도록 설치하였다. 벽돌로 둘러싸인 커다란 내부는 친환경적이면서도 현대적이다.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첨단 기술을 이용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옥상에 있는 정원에서는 직접 식물을 가꿀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사진 출처: Nguyen Tien Thanh Arch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