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Vo Trong Nghia Architects는 대나무 소재를 사용하여 그들의 전문성을 살린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유명한 건축 회사 Vo Trong Nghia는 올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명한 국제 현대 미술 및 건축 전시회 La Biannale Di VeneZia에서 오로지 대나무로 만든 최신 작품을 선보였다.
“대나무 종유석”이라는 제목의 이 구조물은 회사 설립자의 지도하에 To Quang Cam과 Thomas Boerendonk가 설계했다. 해당 제목은 베트남에 불가사의한 컬렉션을 선보인 Son Doong와 같은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다. La Biannale의 Paola Baratta 회장에 따르면 광대한 베네치아 석호를 마주 보고 있는 290 제곱미터의 넓은 구획을 포함하는 이 구조는 올해의 테마 “자유 공간”에 대한 회사의 해석을 나타낸다.
Baratta는 기자 회견에서 자유 공간을 만들어 내려는 욕구는 각 프로젝트에서의 개별적인 특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간을 건축에 연결하여 이해하게 되면 빈 공간에서도 건축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초기 작품인 휴게소 및 거대한 레스토랑처럼 인상적이거나 지배적이지 않지만, 종유석 작업은 여러 자연 요소와 가벼운 대나무 줄기 사이에서 상호 작용을 한다고 Inexhibit은 보고했다. 대나무 기둥으로 형성된 사타구니 모양의 둥근 천장은 일련의 사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유 끈과 밧줄을 사용하여 통기성이 있는 나무로 된 동굴을 연상시킨다.
아래에서 대나무 종유석을 직접 확인해보자:
[사진 출처: Inexhi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