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 Trong Nghia Architects는 ‘나무를 위한 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적은 예산으로 작은 공간을 녹색으로 채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이공에 본사를 둔 VTN Architects 건축회사는 작은 도시에 있는 한 가정집을 자연을 포용하는 장소로 만들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한 가족이 3대에 걸쳐 소유하고 있는 이 집은 대도시 변두리의 밀집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 설계자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제한적인 공간과 예산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했다.
테라스는 7m x 20m의 공간을 연결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연결해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사적인 공관과 공동 공간을 모두 제공한다.
무성한 잎은 평화로운 느낌의 거처를 만들 뿐만 아니라 그 사이로 바람을 통과시켜 냉각 비용도 줄일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저렴한 비용의 현지 벽돌과 노동력으로 인해 재설계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 있었다. 이번 건설에 대한 총비용은 집 소유자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아래 사진들을 통해 새롭게 꾸며진 집을 구경해보자.




[Photos by Hiroyuki Oki via Arch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