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로운 계획이 사이공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인가?
지난 11월 7일, 사이공 종합병원 115 응급 센터는 사이공의 좁은 골목길과 혼잡한 거리에서 응급 대응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이륜차 구급차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VnExpress는 보도했다.
각 이륜차 앰뷸런스는 구급 키트, 진정제, 정맥 주사액, 약, 기관절개용 튜브, 심박 수 측정기 및 제세동기를 갖추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의사 5명, 간호사 13명, 운전자 4명을 포함한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사이공 종합병원 Nguyen Khac Vui 부원장은 한 기자회견에서 “과거에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차가 좁은 골목을 통과할 수 없었고 의료진은 이 골든아워에 장비들을 챙겨 스쿠터로 갈아타야만 했습니다.”고 말했다. 골든아워는 응급 치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중상을 당한 직후 1시간을 지칭한다.
이륜차 시험 프로그램은 2주 동안 진행된다. 이후 병원에서는 프로젝트 성과를 평가하고 공식적으로 이륜차 앰뷸런스 모델을 출시하게 된다.
호치민시 보건부 Tang Chi Thuong 부원장은 시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 새로운 모델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이 입증된다면 도시의 다른 응급 센터에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공공 서비스 기관이 이 나라의 문제 많은 골목길 네트워크를 다루려고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하노이에서는 좁은 골목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개조된 이륜차를 선보였다.
[Photo via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