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뗏(Tết)이 시작한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모두들 알 것이다. 설탕에 절인 과일, 씨앗, 심지어 다양한 모양과 색의 야채 등이 쌓인다는 뜻이다.
홈메이드 사탕은 베트남의 뗏 전통과 어린 시절 추억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많은 사이공 사람들은 엄마가 코코넛을 얇게 썰고, 연꽃씨앗 껍질을 벗기고, 부엌에서 풍겨오는 갈색설탕 카라멜 향기를 맡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베트남 대부분의 가족들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뗏 간식을 구매하지만, 소수의 신생 기업들은 그들 자신의 사탕(mứt)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지 디자이너인 Nguyen Anh Nghiet는 연꽃 씨, 파인애플, 생강 조각을 설탕에 절인 사탕 모형을 세련되게 만들어 이를 그녀만의 브랜딩 방법으로 창조했다.
Nghiet은 베트남의 전설에서 가상의 브랜드 Nhà(집)의 포장의 영감을 받았다. 파인애플 상자에는 태양의 여신이 있으며, 바람의 신과 비의 신은 설탕에 절인 생강과 연꽃 씨를 각각 우아하게 장식한다. 그녀는 오래된 학교 식기 그림을 연상시키는 삽화를 위해 손으로 그리는 정교한 스타일을 선택했다.
아래에서 그녀의 제품을 볼 수 있다.
[Images via Behance user Anh Nghiet Nguy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