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공식적으로 동남아시아 최고의 축구팀이 되었다.
국제 축구 연맹(FIFA)이 12월 21일 남자 축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필리핀을 넘어 동남아시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베트남 대표팀의 유일한 경기는 2019년 아시안컵 예선 3라운드인 아프가니스탄과의 경기였다. 시합은 동점으로 끝났지만, 월드컵에 진출하기에는 충분했다.
아프가니스탄과의 시합은 베트남 등급에 33점을 더했고, 이는 동남아시아 1위, 세계 112위(13계단 오른 위치)를 차지했다.
필리핀은 6계단 떨어진 124위를 기록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태국과 미얀마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이란(세계 32위)가 1위를 차지했고, 호주, 일본, 대한민국이 뒤를 이었다. 현재 세계 최고는 1,602점을 보유한 독일이다.
[사진 출처: F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