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는 도시 계획을 비롯해 천연자원 보호 그리고 재난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과학자들과 NASA는 최근에 개최된 회의에서 앞으로 3년간 베트남, 라오스 그리고 캄보디아의 토지 이용에 대해 조사를 함께하기로 했다고 VnExpress가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NASA 제트 추진 연구소 선임 연구원 Nghiem Van Son이 60명의 국내 및 국외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현장 연구에는 NASA와 하노이 자연과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베트남, 캄보디아 그리고 라오스 토지 이용 현황, 변화 및 영향”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3개국의 토지 이용과 적용 범위 변경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3가지 분야를 다루고 있다; 21세기 삼림 벌채 및 생태계 파괴와 관련한 토지 이용의 급격한 변화, 토지 이용 상황과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 그리고 인구 분포, 정책, 인구와 토지 사용 등의 상관 관계다.
NASA는 베트남 과학자들에게 위성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과 아울러 연구 중인 특정 토지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기술적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노이 자연과학대학교 지리학부 학장 Pham Quang Tuan는 해당 프로젝트는 대학원생들과 베트남 과학자들에게 도시 계획 관리, 토지 정책, 천연자원 그리고 재난 방지에 필요한 위성 데이터를 개발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