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거대 부동산 기업 Vingroup은 국제 경쟁사들에 도전하기 위해 휴대폰 시장에 진출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Vingroup은 지난 1년간 빠른 속도로 새로운 산업에 진출해왔으며 3월에는 VinUni라는 대학을 설립하기도 했다. 기업의 자회사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Vintata는 원고를 구하기 위해 작년부터 전국적인 수색에 나섰다.
Tuoi Tre 보도에 따르면 Vingroup은 3조 동(VND) 이상의 막대한 자본을 가진 VinSmart의 설립을 통해 휴대폰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 회사의 첫 제품은 Vsmart라는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VinSmart 공장은 Hai Phong 근처 Dinh Vu-Cat Hai 산업 지대에 위치한 Vingroup의 자동차 Vinfast에서 사용하던 설비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창립을 위해 Vingroup은 여러 관련 대기업들로부터 조언을 얻고 있으며 휴대폰 설계 전문가 고용과 함께 휴대폰 구성 요소와 관련된 지적 재산권 확보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VinSmart의 연구개발(R&D) 부서는 인공 지능, 자동화, 신소재, 특허 등 다양한 기술을 조사하기 위해 여러 시안을 검토하고 있다.
Vingroup의 회장 겸 CEO Nguyen Viet Quang 는 언론을 통해 그들의 목표가 기술 부문에서 베트남이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 발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첨단 기술 혁신을 요구하는 VinSmart 설립은 Vingroup의 기업 비전 “지식과 과학, 그리고 국가 경제 발전에 집중”에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Vietnam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