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이 거대 기업은 1997년에 시장에 진입한 편의점 체인인 Fivimart를 인수했다.
빈그룹(Vingroup) 소매사업부문 빈커머스(VinCommerce)의 대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편의점 체인인 Shop & Go가 최근 이 대기업에 인수 제의를 했다고 Zing이 전했다. 두 회사는 빈그룹이 1달러에 Shop & Go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87개의 Shop & Go 매장은 Vinmart+로 브랜드가 변경되고 새로운 직원, 인프라, 상품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인수합병 절차는 4월 말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hop & Go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모두 사라졌고 매장 전환 과정에 있다.
Shop & Go는 2006년 사이공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Shop & Go는 이후 사이공에 70개 매장과 하노이에 17개 매장으로 확장했다. Shop & Go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이 체인은 2016년 말, 205억 동(881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고 수권자본은 1억 2,700만 동(5만 4,744 달러)에 불과했다. 2018년 10월 수권자본은 207억 2,700만 동(900만 달러)으로 증가했다.
Shop & Go 관계자는 VnExpress에 "경쟁이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치열했다. 이것이 우리가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이다. 매장이 빈그룹에 매각되어 빈그룹이 계속해서 매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