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두 국립대학교가 최근 세계대학평가 순위에 포함되었다. 이는 놀랍지 않은 결과이다.
VnExpress에 따르면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와 호찌민 베트남 국립대학교가 81개국 1,500개 학교로 구성된 2020년 U.S. New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각각 1,059위, 1,176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 목록에는 6개국이 추가되면서 250개 학교가 증가했다. 상위 10개 기관은 모두 미국이나 영국 출신으로 하버드 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스탠퍼드 대학교가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가 275위, 호찌민 베트남 국립대학교가 322위를 차지했다. 놀랄 것도 없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아시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베이징 칭화대학교와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대학들은 국제 순위에서 천천히 인정을 받고 있다. 작년에 QS 세계대학평가에서 호찌민 베트남 국립대학교는 701위-750위,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는 801위-1,000위였다.
U.S. News에 따르면, 그들은 13개의 학술지표와 연구지표를 사용하여 순위를 산출한다. 여기에는 총 인용지수, 국제 협력, 콘퍼런스 및 출판과 같은 기준이 포함된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면 미국은 249개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188개, 영국 86개, 일본 82개, 독일은 66개를 보유하고 있다.
[Photo: The Vietnam National University in Ho Chi Minh City via Huong Nghiep 24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