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주 동안 베트남은 연속적인 태풍을 맞았으며 이 극심한 기상 조건이 금방 멈출 것 같진 않다.
Nguoi Lao Dong에 따르면 기상 예보 국립 센터가 10월 20일 아침 필리핀 동부 해안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사우델이라는 태풍으로 강화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48시간 동안 태풍은 서쪽으로 동해로 이동하게 된다. 10월 23일 오전 7시에 사우델은 Hoang Sa 군도 바로 위에 있으며 시속 100–115km에 이르는 강한 강풍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베트남에 가까워지면서 10월 24일 본토를 강타할 때까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폭풍이 정확히 어디로 닥칠지는 확실하지 않다.
Zing이 인용한 일본의 국가 예보국에 따르면 사우델은 노을과 낭카 태풍보다 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북부와 중부 베트남의 많은 지역에서 폭풍우가 닥칠 수 있다.
한편, 베트남 중부에서는 최근 몇 년 간 최악의 폭우와 홍수가 계속되고 있다. 자연 재해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중앙 운영위원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6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 동안 폭우와 산사태로 102명이 사망했으며 26명은 여전히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Ha Tinh, Quang Binh 및 Quang Tri 지방의 13개 국도와 수많은 지방 도로는 홍수나 산사태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10월 15일 이후로 3개 도의 166,000 가구가 침수되었다.
[사진 출처 Lao D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