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호치민시 전역에 “스마트한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기대해도 좋을까?
지난 몇 년간 호치민시는 야심적인 개발 사업을 발표하였다. 가장 중요한 사업은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는 지하철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사업은 2025년까지 “스마트 도시”를 세우는 것이다.
최근에는 교육에 관련된 계획을 발표하였다. 학생, 학부모, 학교 간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빠르면 2018년부터 1군, 2군 그리고 12군에 터치 스크린 칠판과 개인용 노트북을 제공하여 시험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보 기술은 스마트 학교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응웬반히우(Nguyen Van Hieu) 교육훈련부 차관이 Tuoi Tre에 전했다. “학생들이 학습할 내용도 컴퓨터와 태블릿에서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궁극적으로는 완벽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시 인민위원회의 예산 책정을 기다리고 있다.
대중교통과 헬스케어 혁신에 비교하여 교육 혁신은 쉬운 목표다. 몇 년 후에는 목표 달성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출처: Doi Moi Sang T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