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호치민시 수의과와 협조하여 수색대(Dog inspection team)가 조직되어 1군 거리에서 길 잃은 개를 잡기 시작했다.
Hoang Sa 거리에서 수색대는 한 젊은 남성의 가죽 목줄에서 그의 개가 벗어나는 것을 보았다. 벗어난 개는 수색대에 즉시 포획되어 밴에 실렸다. 비슷하게 Nguyen Dinh Chieu 거리에서 수색대는 세 마리의 개를 더 포획했고, 아침에 총 다섯 마리의 개를 포획하였다. Zing에 의하면 현지 주민들은 공포에 질려 수색대를 보자 마자 개를 안으로 밀어 넣었다고 한다.
1군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Doan Ngoc Hai는 만약 개가 목줄이나 백신 주사 기록 없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것이 발견되면 견주에게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또한 개가 공공장소에서 용변을 보게 될 경우 견주는 10만~30만 동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포획된 모든 개들은 1군에 위치한 보호소(31 Mai Thi Luu Street)로 보낸다. 주인은 72시간 내에 벌금을 내고 애완견을 되찾아 가야 한다. 그들은 또한 5만 동의 케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지난 달, Hai 부위원장은 1군의 모든 10개 병동 및 기타 관련 부서의 직원에게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거리에 있는 유기견의 수를 통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후, Hai 부위원장과 그의 팀은 길거리를 헤매는 개들을 포획하기 시작했고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Photo via Z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