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은 기차 티켓팅 시스템으로 사이공 지하철 1호선 탑승자는 지하철을 타기도 전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달 초 호치민시 교통부는 미래 메트로 1호선의 발권 기획안을 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했다고 Tuoi Tre는 보도했다. 이 부서에 따르면 현재 제안된 두 가지 가격 책정 체계가 있다.
작년 11월 위원회가 승인한 첫 번째 계획에서 각 지하철 티켓은 기본 요금으로 8,000 동이고, 추가 킬로미터 당 8,000동이다. 두 번째 계획은 거리에 따라 7,000 동에서 12,000 동까지 가격이 책정되며, 9.5km의 여행 비용은 10,000동이다. 승객은 22,000 동으로 일일 패스와 60,000 동으로 3일 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Saigon Times에 따르면 일본 계약자인 Hitachi는 2020년 11월 현재 53% 생산이 완료된 지하철의 자동 요금 시스템용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장비 설치는 역에서 7% 진행됐다.
티켓팅 시스템은 2010년에 고안되었기 때문에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우선, 기차 통근자들은 은행 카드, 전자 지갑 또는 스마트 폰이 아닌 발권기와 서비스 카운터에서만 충전할 수 있다. 게다가 지하철 패스는 개별화되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 고령자 또는 장애인과 같은 특수 승객 그룹은 자동으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없다.
도시 철도 관리청 (MAUR)은 호치민시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요금 징수 설계를 업그레이드 할 것을 촉구했다. 여기에는 요금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승객의 개인 정보와 미래의 메트로 패스를 연결하고 지불을 간소화하기 위해 패스를 은행 카드와 연결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포함된다.
Saigon Times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자금은 일본 국제 협력기구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가 제공하는 재정 지원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도시 예산에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월 사이공은 8일간의 운송 끝에 일본에서 메트로 1호선의 첫 번째 열차를 받았다. 내년까지 전체 노선이 운행을 개시할 때까지 16대의 열차가 더 도착하여 총 51대의 열차가 운영될 것이다. 각 열차는 최대 93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 설명 : 일본 도쿄 지하철 역의 개찰구/Wiki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