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옛 사진들을 보면, 1960년대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사이공은 다양성에서 항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William Ruzin이 1968년에 껀터(Can Tho)에서 찍은 사진을 더욱 값진 이유다.
Ruzin은 60년대 말 베트남에 본거지를 둔 미군이었다. 뛰어난 사진 촬영에 대한 안목을 가진 그는 Minolta와 Yashica 카메라를 가져와 베트남을 떠나는 1969년년까지 베트남에서의 여정을 기록했다.
메콩 델타 마을의 풍경은 도시와 시골의 경치가 뒤섞여 있다. 사람들은 빈티지 자동차로 가득 찬 분주한 대도시 거리를 배회하고 있으며 눈을 돌리면 바로 채소밭, 강, 초가집들이 목가적인 조용한 풍경을 그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작은 껀터강(Can Tho River)이 메콩강 유역 중 하나인 하우강(Hau River)과 만나는 곳에 껀터는 형성되었다. 그 후 도시는 수세기 동안 껀터의 생명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작은 운하, 수로 운송, 관개 자원 등에 기여했다.
아래에서 1968년 껀터에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
[Photo via Flickr user manh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