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축의 미래가 밝다.
적어도 그래 보인다. 어쩌면 1+1>2 건설사가 설계한 집에 감명받아 들떠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Bien Hoa에 있는 440 평방미터 넓이의 이 집은 전통과 현대가 어울려 아름답다.
집은 전통적인 요소와 미래 기술과 디자인이랑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초가 지붕을 살펴보면, 표면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자체적으로 통풍이 되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으로 에너지 소비도 줄여준다.
또 “스마트 전력 시스템”으로, 거주자에 맞춰 전기 소비를 맞춰주는 시스템이 있다. 빗물을 저장하여 정원에 물을 공급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설계되어 있다.
녹지, 환기, 물, 그리고 탁 트인 공간은 베트남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호치민의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지붕, 발코니, 현관은 깔끔하게 늘어선 나무와 꽃이 가득하다.
아래에서 1+1>2의 최근 디자인을 살펴보자:
[사진 출처: Son Vu Arch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