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관광객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관광 국가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관련하여 베트남을 99개국 중 96위로 선정했다. 동남아시아의 모든 주변 국가보다 더 순위가 낮으며 모리셔스, 인도 및 파키스탄이 뒤를 따른다. 많은 글로벌 랭킹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스칸디나비아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스웨덴과 핀란드가 상위 2위를 차지했고 오스트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지수는 여행 기업, 목적지 관리 조직 및 관광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며 특정 국가의 지속 가능성 문제와 기회를 설명하는게 목적이다.
지속 가능한 숙박, 지속 가능한 교통, 지속 가능한 관광 수요, 위험, 경제적 지속 가능성, 사회적 지속 가능성 및 환경 지속 가능성을 포함하여 99개 국가를 평가하는 데 7개의 기준이 사용되었다.
각 개별 기준은 최종 점수에 도달하기 위해 추가된 여러 문제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환경 지속 가능성은 기후, 자연 자산 (예 : 보호 지역), 오염 (주로 화석 연료 소비 형태), 에너지 및 물을 포함한다.
베트남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환경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많이 개선된 국가 중 하나로 해당 분야에서 43위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는 또한 여행 업계의 더 많은 기업이 지속 가능성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지속 가능한 여행은 최근 몇 년 동안 관광 의제의 최상위에 올랐다. 그러나 여행 기업의 55%만이 지속 가능성 전략을 구현했다."
VnExpress는 베트남의 몇몇 유명 관광지가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호이안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과 비닐 봉지의 사용을 제한하는 반면 해안의 참 섬 (Cham Islands)은 2009년에 비닐 봉지 사용을 금지했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은 국가의 큰 도전으로 남아 있으며 베트남은 정기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해양 오염원 중 하나로 간주된다.
[사진 설명 : 깟 바섬 인근 란 하만에서 수거된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