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은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아날로그 사진이 사라졌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필름 카메라만의 매력을 만끽하는 소수의 입문자와 전문가들이 있다.
아직도 아날로그 사진술을 배울 수 있는 이유는 카메라 가게, 수리공, 사진 연구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67세의 카메라 수리공인 Nguyen Van Tan의 오랜 경험은 모든 필름 카메라 애호가에게 큰 선물이다.
Hai Duong 출신으로 1952년에 태어난 Tan은 1970년부터 카메라 수리공으로 활동하고 있다. Tan은 필름 사진이 넘쳐나던 1970년 초반부터 해방 후의 고난과 혼란 그리고 스마트폰의 등장은 물론 오늘날 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르는 필름 사진에 이르기까지 필름 사진 역사를 목격한 장본인이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카메라 수리에 전념한 그는 필름 카메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이다.
Saigoneer 는 그의 삶이 묻어있는 카메라 수리점을 방문해 동영상으로 기록했다.
Saigoneer는 그의 삶이 묻어있는 카메라 수리점을 방문해 동영상으로 기록했다.
Tan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Phi Bang camera repair shop, 107 Tran Hung Dao Street, District 1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