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콩 강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논의를 위한 지역 워크숍이 열렸다.
VnExpress의 보고에 따르면 메콩 강 위원회와 비엔티안에 있는 UNE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국이 주최한 이 워크샵은 베트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정부의 공무원과 연구원 50명이 참가했다. 토론 내용에는 메콩 강 시스템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누출을 평가하는 방법론을 찾는 것이 포함되었다.
메콩 강 위원회 (Mekong River Commission) 웹 사이트는 환경 과학과 기술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의 한 연구에 따르면 메콩 강은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88–95%를 차지하는 10개의 강 중 하나이므로 이와 같은 평가가 필요하다고 한다.
UNEP의 화학, 폐기물 및 대기질 지역 코디네이터인 카쿠코 나가타니-요시다 (Kakuko Nagatani-Yoshida)는 “이 평가는 4개의 메콩 강 관련 국가에 플라스틱 파편, 플라스틱 오염과 이에 따른 환경과 사람에 대한 위협에 대한 과학적 증거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평가 기간 동안 치앙라이, 비엔티안, 우본랏차타니, 프놈펜 및 칸토에 위치한 5곳의 현장이 모니터링된다. 이 과정에는 플라스틱 부스러기 샘플과 폐기물 누출이 수집된다. 모니터링은 4개의 대학이 주도할 것이다.
회원국들은 나중에 플라스틱 잔해의 상태와 이 주제와 관련된 법적 및 제도적 틀에 대한 국가적 검토를 할 것이다. 워크숍은 동남아시아와 인도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방지 대책에 관한 프로젝트로도 알려진 Counter-MEASURE라는 10 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사진 출처: Flickr user Adrian Tritsc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