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NTRUC O는 베트남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사무실에 전통적인 요소들을 가미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현대 인테리어 디자인은 주거용이나 상업용 건축물에 넓은 공동 구역을 만드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공동구역은 편안함과 시원한 효과를 주며, 무겁고 답답하게 느껴지던 전형적인 네모난 설계에서 개선된 것이다.
635평방 미터에 이르는 오피스 인테리어 프로젝트는 21층에 있는 사이공의 한 멀티미디어 회사가 의뢰했다. 건축가의 임무는 한 지붕 아래 4개의 개별 부서를 수용함과 동시에 각 부서 간의 협력이 가능한 업무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최종 청사진을 살펴보면 목제 칸막이를 활용하여 공간을 분리하되 독립적인 방으로 만들지는 않았다. 또한, 바닥에 목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소박한 분위기가 나도록 하였다.
해당 사무실의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Hiroyuki Oki Arch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