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푸드 » 길거리 음식 » 기름에 튀긴 홋 빗 론 (Hột Vịt Lộn)이 전통적인 홋 빗 론을 이길 수 있을까?

최근에 운이 좋지 않았다면 하나 (또는 세 개의) 홋 빗 론 (hột vịt lộn)으로 운을 돌릴 때일지도 모른다.

베트남 거리의 다른 간식들과 비교해서 홋 빗 론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는 필리핀 친구들이 해외의 모든 필리핀 커뮤니티를 통해 필리핀 버전의 부화 중인 오리알인 발룻 (balut)을 소개한 덕분이다.

잘 알려져 있다고 해서 많이 사랑받는다는 건 아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빗 롱 (vịt lộn) 은 튀긴 바나나와 반미와 다를 것이 없이 사방에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이 오리알 이야기를 꺼내면 부화되던 오리가 알에 있다는 것에 소름끼쳐 한다. 그렇지만, 나는 여기서 다른 사람들이 소름끼쳐 하는 것을 억지로 먹도록 설득하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음식의 즐거움은 열린 마음에서 오고, 가장 이상적으로는 진정으로 탐험하고 싶어하는 갈망에서 오기 때문이다.

거리에서 홋빗론을 즐기는 것은 전통적인 사이공의 여가다.

홋 빗 론을 직접적으로 번역하면 "뒤집힌 오리알"이다. 민간 신앙에 따르면 이 오리알을 먹으면 운이 길운으로 180도 바뀐다. 수학적인 영혼을 가진 베트남 조상들은 짝수의 빗 론을 먹는 것을 경고했다. 왜냐하면 360도는 원점으로 돌아온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때때로, 나는 선조들의 지혜가 오늘날 그들의 후손들이 오리알을 타마린 소스나 연탄 위 작은 그릇에 구워 먹거나 심지어는 튀겨 먹는 것에도 적용이 되는지 궁금하다. 타마린 소스를 홀짝 대는 것이 오늘 나의 운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나는 미국인들이 "기름에 푹 튀기면 더 맛있다"고 주장하는 것에 어느 정도는 의의가 있다고 믿는다. 이번 주의 골목 맛집 아티클이 이 일반주의적인 금언의 추종자들에게 선사될지는 모르겠지만, "홋 빗 론"과 "기름에 푹 튀긴"이 한 문장에 있는 걸 보니 궁금증이 솟아올랐다.

토실 토실한, 만졌을 때 따뜻한, 갓 요리한 홋 빗 론을 에메랄드빛 라우 람 (rau răm) 위에 올려 나오는 것은 베트남의 관습이다. 이 음식은 부슬비가 내리는 날 따뜻한 차나 부스럭거리는 모닥불처럼 당신의 손과, 당신의 영혼을 따뜻하게 데워줄 것이다. 이는 길 거리 위에서 나누는 친구와 대화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 오리 알의 끝을 조금만 벗겨내 안의 육즙을 마시면 풍부한 맛이 입에 가득찬다. 이 방식은 홋 빗 론을 가장 자연스럽게 먹는 것으로, 수 천 년 넘게 내려온 완벽에 가까운 방식이다. 과연 기름에 튀기면 이 간단하지만 섬세하게 구상된 이 간식을 더 좋게 만들까?

항의 튀긴 오리 알들.

우리는 튀긴 홋 빗 론을 찾기 위해 어느 오후, 빈탄군의 Van Kiep 거리로 둘러싼 곳으로 갔다. 그 거리는 먹자 골목이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도에서 형광등이 있는 식당 내부에, 거리에는 다이어트를 포기할 가치가 있는 간식을 파는 곳으로 가득했다.

거리의 양쪽을 가득 채운 빨갛고 노랑 간판이 가득한 거리에서 항 (Hang)과 남편이 운영하는 빗 론 장소는 눈에 띠지 않는다. 네 개 하고 반 개의 (반 개의 탁자는 허브 화분으로 가득 차 있다) 플라스틱 탁자가 가게 앞에 있다. 음식 카트. 파랗고 붉은 플라스틱 의자들. 이 음식 천국의 거리에서 소리와 경관, 냄새에 현혹되면 쉽게 지나칠 곳이다. 인터넷은 항의 튀긴 오리와 메추라기 알만 보여주지만, 메뉴는 또한 피단과 게살이 들어간 달걀 흰자 스프인 쑵 꾸어 박 따오 (súp cua bắc thảo)와 타마린으로 볶은 롯 빗 론 (오리)와 꿋 론 (메추리알)이 있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모두 시키기로 했다.

 

쑵 꾸어 박 따오 (Súp cua bắc thảo).

인정하지만, 나는 홋 빗 론을 미친 듯이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는 홋 빗 론이 있으면 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만, 한동안 먹지 않으면 격렬하게 갈망할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어떤 베트남 사람들은 이 오리알을 너무 좋아해서 관세서에서 문제를 겪기도 했다. 2018년 63세 르 티 웅 (Le Thi Ung)은 470개의 홋 빗 론을 싱가포르에 입수하려는 혐의로 싱가포르 당국에게 잡혀 싱가포르 달러 칠 천 달러를 벌금으로 냈다. 그 가엾은 여인이 정말로 오리알을 그렇게 사랑했는지, 아니면 실수한 사업가인지는 우리는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다.

오분 정도 수다를 떨고 나니, 우리의 기름에 튀긴 홋 빗 론이 우리의 테이블에 도착했다. 마치 금색의 밀수품처럼 보였다. 플라스틱 접시 위에, 버터로 코팅한 두 개의 오리 알이 라우 람 위에 누워 있었고, 그 위에는 튀긴 샬롯과 땅콩이 흩뿌려져 있었다. 메추리알 버전은 귀여운 작은 너겟이었다. 튀긴 오리알 우개는 만 팔천 동이었고, 튀긴 메추리알은 한 접시에 만 오천 동이었다. 두 음식의 소스는 모두 작은 접시에 담긴 느윽 맘 하잉 (nước măm hành,)이었고, 낑깡 주스와 고추 기름을 추가로 넣을 수 있었다.

꿋 론 치엔 맘 하잉 (Cút lộn chiên mắm hành).

각 튀긴 알 음식을 한 입 베어 물고 나서, 나는 슬프지만 미국의 오래된 격언은 진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깊게 튀긴다고 항상 더 맛있어지는 것은 아니며, 홋 빗 론의 경우 뜨거운 기름에 오랫동안 담그는 건 오리알에 못할 짓이었다. 버터는 엉겨 붙어 있었고, 오리 배아는 퍽퍽하고 몇 입 먹은 후에는 전체적으로 너무 느끼했다. 버터를 바른 오리 알이 미지근해지면 모든 게 끝났다.

그래도 메추리알은 마치 주인공이 살리지 못한 쇼를 살리려는 떠오르는 스타가 되었다. 라우 람과 함께 소스에 찍어 먹는 귀여운 너겟은 모두가 만족했다. 두 번째 요리는 쑵 꾸어 박 따오 (만 칠천 동)으로 다른 대표적인 거리 음식이다. 항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스프를 만든다. 계란 흰자에 피단을 올리고 계란 반을 넣는다. 올바른 점도와 감칠맛 나는 끝 맛이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빗 론 싸오 미 (vịt lộn xào me, 두 알에 만 팔천 동)가 나왔고, 그저 그랬다. 튀긴 버전처럼 너무 익히지는 않았지만, 소스가 실망이었다. 타마린 반죽에 잘 버무러져야 했지만 마가린을 너무 많이 넣어 아래로 가라 앉았다. 삶이 우리에게 마가린을 줄 때는 우리는 홋 빗 론 싸오 미가 아닌 밥 싸오 (bắp xào)를 만들어야 한다.

홋 빗 론 싸오 미 라우 무엉 (Hột vịt lộn xào me rau muống).

내가 기름에 취긴 빗 론을 시도하면서 느낀 것은, 어떤 것이 클래식이 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오래된 방식에서 탈피하는 것은 처음에는 흥미롭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잘 소화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튀긴 메추리알은 성공적이었다.

정리하자면:

맛: 훗 빗 론은 2/5, 꿋 론은 4/5.

가격: 5/5

분위기: 4/5

친절도: 4/5

장소: 4/5

코이는 알들을 사랑하고 격렬한 밀리어네어이며 음식을 위해 글을 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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