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새로운 싱글 앨범이 발매된 직후, 태국-뉴질랜드 인디신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Phum Viphurit는 오는 5월에 베트남에서 첫 뮤직페스티벌을 열 것이다.
몇 주 전, Thơm Music Festival은 페이스북을 통해 Phum Viphurit가 올해의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Viphurit는 2019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호치민시 방문을 확정하기도 했다.
그의 닉네임인 Phum으로 더 잘 알려진 Viphurit Siritip은 1995년 방콕에서 태어났지만 9살이 되던 해에 부모님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주했다. 가족들은 오클랜드 남쪽의 작은 도시인 해밀턴을 그들의 집이라고 부른다. Phum은 18살에 Mahidol University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 태국으로 돌아왔다. 그의 히트곡인 ‘Long Gone’ 뮤직비디오는 방콕 캠퍼스에서 촬영했다.
Phum의 음악은 인디 포크와 네오 소울(Neo Soul), 특히 모타운펑크(Motown)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을 포함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한다. Timeout에 따르면, 그의 뉴질랜드에서의 어린 시절이 음악의 자양분이 되었다고 한다. Phum의 어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모타운펑크, 디스코부터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에까지 그를 노출시켰다고 한다.
Phum의 햇빛에 젖은 낙천적인 브랜드는 인디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고, 그의 2018년 월드투어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된다.
베트남의 뮤직페스티벌인 Thơm Music Festival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축제는 5월 4일 사이공 Hoa Lu Stadium에서 열린다. 태국 네오 소울 스타 외에도 Suboi, Cá Hồi Hoang, Vũ, Ngọt, marzuz 등을 포함한 베트남의 언더그라운드 및 인디신을 이끄는 가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Photo via Phum Viphurit’s Facebook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