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예술가들의 작품은 최근 몇 년 동안 기록적인 가치로 판매되었다.
4월 19일 Mai Trung Thứ의 작품 'Portrait de Mademoiselle Phuong'은 베트남 예술품 사상 최고가인 310만 달러에 팔렸다고 Tuoi Tre는 전했다. 이 금액은 Lê Phổ의 'Nue'가 2019년에 기록한 140만 달러를 넘는다.
'Portrait de Mademoiselle Phuong'이 Sotheby's Hong Kong의 경매 "Beyond Legends : Modern Art Evening Sale"에 올려졌다. Tuoi Tre는 시작 가격이 상당히 낮았지만 (500,000 달러) 2분 만에 가격이 190만 달러까지 올랐다고 보고했다. 5분 후 두 명의 입찰자만 남은 상태에서 입찰은 250만 달러에 도달한 후 255 만 달러로 마감되었다. 세금을 포함한 최종 가격은 310만 달러다.
Sotheby's Hong Kong에 따르면 'Portrait de Mademoiselle Phuong'은 실크 그림으로 더 잘 알려진 Mai Trung Thứ의 희귀한 유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31년 파리 국제 박람회 국제 박람회에서 전시 및 판매된 첫 작품으로 그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그림의 대상인 Phuong은 하노이의 귀족 젊은 여성이자 Mai Trung Thứ의 애인으로 추정된다. 이 그림은 Trần Anh Hùng의 오스카상 후보 영화 The Scent of Green Papaya에 등장했다.
미술 수집가인 Nguyễn Minh은 Dan Tri와의 인터뷰에서 작품 가격 310만 달러에 “충격”을 표현했다. 매체와 연구자들은 구매자가 베트남인 수집가라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구매자가 중국 투자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1906년에 태어난 Mai Trung Thứ은 하노이의 École des Beaux-Arts de l' Indochine의 최초 졸업반이었다. 동시대인 Lê Phố, Lê Thị Lựu, Vũ Cao Đàm과 함께 그는 20세기 베트남 미술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