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이나 그 주변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그들의 재능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다낭시에서 처음으로 “Expats Got Talent”라는 이름으로 외국인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Tuoi Tre 는 다낭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주 발표한 행사의 자세한 내용을 보도했다. 행사는 12월 17일 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등록은 14일까지 해야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콘테스트 테마는 ‘New Year coming’이며, 다낭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국제, 경제, 정치 분야 기관은 물론 모든 외국인 단체가 참석할 수 있다.
다낭에 직장을 가지고 있거나 학교에 다니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거주자로 등록 되어 있어야 한다.
“참가자는 모든 국가의 노래나 음악을 비롯해 베트남 민요나 전통음악을 공연할 수 있다. 장르 또한 제한이 없다. 따라서 춤, 마술, 서커스, 연극, 비트박스 등 원하는 것은 모두 공연할 수 있다.
그러나 주최축은 “참가자가 문화의 다양성을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누드나 폭력 등 관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내용은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단체 공연 우승자는 1,000만 동 그리고 준우승은 800만 동, 개인 부문 우승자는 500만동 그리고 준우승자는 300만 동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 출처: Da Nang: COASTAL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