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안이 통과되면 중부 고지에 있는 거대한 숲이 사라지게 된다.
지역 개발을 촉진할 목적으로 중부 고지에 있는 닥 락(Dak Lak) 지방 당국이 계획안을 제출했다. Tuoi Tre 가 보도한 계획안에 따르면 12,700헥타르의 산림이 토지로 전환된다.
닥 락 부회장 이 지앙 그리 니에 농(Y Giang Gry Nie Knong)이 베트남 행정부에 제출한 이 계획안의 통과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세부적인 계획안을 보면 2020년까지 23,900헥타르의 땅이 개발될 예정이다.
12,700헥타르의 산림 중 10,000헥타르는 상업 활동을 위한 숲으로, 1,700헥타르는 보호림으로 그리고 427헥타르는 특수 지역으로 전환된다.
토지 개혁 계획이 승인되면 4천 헥타르가 농업 및 거주 구역으로 편입되며, 1,755헥타르는 국방 및 안보 사업을 위해 남겨두게 된다. 그리고 4,430헥타르는 태양광 등 에너지 산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농업 및 거주 구역 배분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분 작업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다.
나머지 지역 역시 기타 개발 프로젝트에 포함된다. 관개 사업에 937헥타르 그리고 농업과 산림을 위해 784헥타르가 배정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687헥타르는 교역 및 서비스 산업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사진 출처: V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