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데이터베이스는 하노이와 호치민을 동남아시아에서 저렴한 도시로 선정했다.
2018 생계비 지수(Cost of Living Index)가 호치민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 10곳 중 9위를, 하노이는 7위를 차지했다고 VnExpress가 보도했다. 생계비 지수는 전 세계 도시 및 국가에 대한 자료 사용자를 가장 많이 확보한 Numbeo가 제공하였다.
필리핀의 발렌수엘라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10위권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있는 도시다.
Numbeo는 음식비, 숙박비, 식료품 가격, 구매력 등을 고려하여 각 도시의 평균 생계비 지수를 산출하였다.
싱가포르, 방콕, 마카티, 푸껫 그리고 조호르바루는 생계비 지수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다.
지난 2월 포브스지는 14명의 여행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베트남을 2017년에 가장 저렴한 여행지로 발표하면서 “동남아시아의 저렴한 여행지”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2017년 후반 베트남은 또 다른 데이터베이스인 Expatistan.com에 의해 커플이 저녁을 보내는데 가장 저렴한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9월 InterNations에서 실시한 Expat insider 2017 설문조사에서도 베트남은 외국인들이 살기에 가장 저렴한 나라로 선발되었다.
베트남은 고급 호텔과 훌륭한 음식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국가로 유명해지고 있다.
[사진 출처: Nguyen Xuan Trang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