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내무부의 결정에 따라 베트남 동물자유연대가 지난 2월 3일 다낭에서 행사와 함께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Tuoi Tre의 보도에 의하면 농림부와 농촌개발부 축산부장 응웬쑤안융(Nguyen Xuan Duong)은 동물자유연대의 주목적은 동물학대를 방지하고 관련 수사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사회 조사, 대중 의견 수집, 동물 권리 홍보, 정책 제안, 교육 및 컨퍼런스 운영 등을 통해 베트남의 동물 보호 기준을 강화할 것이다.
협회의 첫 회의는 곰의 담즙과 개고기 섭취 그리고 사냥 등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국가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협회 이사이자 활동가인 레티투이(Le Thi Thuy) 교수는 “협회는 국제 동물 복지 기구가 제시한 가이드라인과 국가의 전통적인 관습을 고려하면서 동물 권리를 최대한 보호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협회 설립이 필요합니다.”
또한, 미 대사관은 2월 5일 하노이에 동식물건강검진 서비스를 제정했다. 미 농무부 기관인 이곳은 베트남 현지 농산물이 국제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출처: Tuoi 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