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미국은 베트남 수출국 1위였다.
그러나 베트남 관세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 수출액은 37억 6백만 달러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 수출 시장이 되었다.
2017년 1월 중국 수출액이 17억 9천 6백만 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액이 19억 1천 2백만 달러로 지난 한 해 동안 약 106% 증가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베트남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이었다. 지난해 베트남은 약 30억 8백만 달러를 수출했다. 하지만 올해 수출액은 6억 2천 4백만 달러 증가하여 총 36억 3천 2백만 달러에 그쳤다.
2018년 중국에 대한 수출 강세는 채소(약 3억 달러) 그리고 휴대폰 및 휴대폰 부품(8억9천5백만 달러-지난해 대비 19배)이 이끌었다. 컴퓨터 그리고 전자기기와 부품 수출은 지난해 대비 80.1% 증가하여 약 6억 9천 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사진 출처: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