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300채의 무료 주택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 에 따르면 유엔 개발 계획과 베트남 정부는 해안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폭풍우에 견딜 수 있는 주택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이 실행되면 재난에 노출된 약 20,00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각 주택의 건설 비용은 1,700달러로 두 개의 방과 홍수 방지를 위해 중 이층으로 설계하였다. 건물은 폭풍우를 대비한 지붕과 강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300채 그리고 2020년까지 4,000채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Quang Ngai에 37채를 완공하였다. 앞으로 건물 검사와 주민의 의견을 거친 후 Quang Nam, Quang Binh, Thua Thien Hue 및 Thanh Hoa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유엔 개발 계획 지도관인 Jenty Kirsch-Wood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의 목표는 해안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태풍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도관은 빈곤과 자산 축적은 연관되어 있으며, 주거는 주요 자산 중 하나다. 따라서 취약 계층에게 안전한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은 생명을 지켜주는 것과 아울러 자산과 그들의 작은 사업도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앞으로 있을 주택 프로젝트의 본보기로 사용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디자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UN 녹색기후기금에서 2,950만 달러를 지원받은 “베트남의 기후 변화에 취약한 해안 지역 주민의 회복력 향상”이라는 5개년 계획의 하나다.
[사진 출처: Ya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