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평균 스마트폰 사용자 비중은 59%다.
Pew Research Center에서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이래로 레바논, 요르단, 필리핀과 베트남 같은 개발 도상국의 스마트폰 소유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봄까지 스마트 폰 소유자가 베트남 전체 응답자의 53%를 차지하여 2015년 35% 대비 많이 증가했다. 39개 국가에서 스마트폰 보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이 90%로 1위를 차지했고, 이스라엘과 호주가 83%와 82%로 뒤를 따랐다.
신흥 국가 중에서는 레바논이 80%로 가장 높았고, 요르단이 76%, 칠레가 72%였다.
보고서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가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정체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베트남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2015년 38%에서 2017년 53%까지 증가했다.
디지털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인터넷 보급률은 북미,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높지만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인도에서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베트남에서는 18에서 36세 사이 사람 중 88%가 때때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지만 37세 이상 그룹 중에서는 38%만이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을 활발히 사용한다. 교육도 비슷하다. 교육 수준이 높은 인구의 90% 이상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만, 교육 수준이 낮은 그룹에서는 47%만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