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협회(Vietnam Football Federation, VFF)는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강팀인 리버풀과 베트남 축구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를 주선한다고 발표했다.
VFF의 비서인 Le Hoai Anh는 1월 17일 Tuoi Tre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클럽을 베트남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협상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번 여름 리버풀의 여름 투어가 아시아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중국과 말레이시아 단 두 곳만이 확정됐다.
주최자 역할을 하는 VFF 외에 다른 비즈니스 파트너 및 스폰서는 리버풀을 베트남에 초청하는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고 뉴스 출처는 전했다.
협상이 성공적이라면 하노이의 미딩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Quang Hai, Duy Manh, Ngoc Hai, Cong Phuong과 같은 떠오르는 스타를 포함한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최강 라인업이 기대된다.
[Photo via Creative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