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Vuong은 18살 무렵 그의 첫 번째 카메라를 샀다.
그가 카메라를 구매했던 1936년에는 같은 가격으로 땅을 구매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땅에 관심이 없었다. 그는 예술을 사랑하고 있었다.
Vuong은 Nguoi Ha Noi와의 인터뷰에서 유명 화가이자 그의 삼촌인 Le Pho와 가까이 지냈다고 말했다. Vuong은 Pho가 그림 그리는 과정을 구경하고 그의 예술적 기술을 메모하기 위해 자주 그의 방을 방문하곤 했다. Vuong은 그의 삼촌처럼 예술을 창조하기를 원했다. 그는 잉크와 비단 대신 필름과 조명을 선택했다.
1930년대 말, Vuong은 새로 구매한 카메라로 하노이 거리를 거닐며 목가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당시 호안끼엠 호수(Hoan Kiem) 주변엔 관광객보다 아이들이 많았고, 스모그보단 안개가 자욱했으며, tắc đường(교통체증)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 않을 때였다.
Vuong은 수상 경력이 있는 전문 사진가로 발전했다. 2016년에는 Bui Xuan Phai - Love for Hanoi 상을 받았다. 현재 101세의 그는 베트남의 풍경, 사람들, 그리고 문화를 담아낸 사진을 굉장히 많이 촬영해왔다. Vuong은 Nguoi Ha Noi을 통해 본인이 생명의 아름다움을 형성한 꽃을 찾아다니는 부지런한 일벌과 같다고 표현했다.
아래 일련의 사진들은 1930년대 Vuong이 바라본 하노이의 모습이다. 하노이의 과거를 구경해보자.
[Images via Reds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