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통제하는 국가의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재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패인의 부산물이 이번 주 초에 확인되었다.
며칠 간 베트남의 코로나19 사례는 현저하게 줄었지만, Saigon Giai Phong에 따르면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C)는 팬데믹 기간에 일부 지역에서 도로 사고와 교통 관련 사망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경향은 평소 교통량이 많았던 대도시 지역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최근 몇 주 동안 도시 도로가 비교적 한산해졌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부주의하고 평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에 대한 데이터는 없지만 3월 사이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교통 사고가 33% 증가하고 도로 사망자 수가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의장이기도 한 Truong Hoa Binh 부총리는 국가가 코로나 19의 공중 보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사고를 일으킨 사람들을 비판하며 위반자들은 “가장 엄격한 규정에 따라 비난과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밝혔다고 Tuoi Tre는 전했다.
또한 바이러스 통제와 관련된 모든 기관에 교통 경찰과 협력하여 교통 관련 준수를 보장하고 벌금이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포함되도록 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