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은 베트남 코로나 사태에서 어두운 날이었는데, 지난해 코로나 19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하루 동안 코로나 19 환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Zing이 인용한 보건부의 자료에 따르면, 어제 베트남은 새로 1,089명의 코로나 19 감염자를 확인했는데, 이 중 974명은 17개 지방과 도시에서 격리된 지역에 속해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사이공은 641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Dong Thap165건)과 Binh Duong (131건)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은 이번 감염으로 국내 환자 19,164명, 국내 송환 항공편 입국 환자 1,871명을 기록했다. 4월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발병은 전체 환자 중 17,000여 명을 차지하지만, 지금까지 5,000여 명이 회복됐다.
미국 보건당국은 델타 변이의 전염성이 높아 억제하기 어렵지만 빠른 접촉 추적, 테스트, 격리의 철저한 전략을 유지해왔다. 사이공 전역에 걸쳐, 코로나바이러스는 도시의 취약지대로 침투하여 빠르게 감염되었다. 많은 새로운 집단이 인구 밀도가 높은 산업단지와 도매시장에서 발견되었다.
7월 6일, 오늘 오전 8시부터, 8군 당국은 최근에 많은 새로운 환자가 발견되자 코로나 19 대책의 방역과 강화를 위해 마을에서 가장 큰 도매 거래지인 Binh Dien 시장을 폐쇄했다.
기존에는 시장관리가 지역 의료시설과 연계해 코로나 19 음성 상태를 보여주는 인증서가 있는 공급 업체 및 쇼핑객만 출입을 제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7월 5일, 안전 지침을 무시하고 검사 양식을 찾는 현지인들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었다.
한편 보건부는 9만 명의 화이자 백신 1차분이 내일 오전 하노이에 도착할 것이라고 지난 월요일에 밝혔다. 베트남이 미국 회사와 맺은 거래의 일환으로 총 3백만 회분의 용량이 3/4분기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7–2800만 용량도 3/4분기에 전달될 것이다.
[사진출처: Suc Khoe & Doi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