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린(Mai Linh) 택시 회사는 쎄옴(xe ôm)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음 주에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맞춤형(on-demand) 자동차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되었다.
Tuoi Tre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가장 큰 택시 회사 중 하나인 Mai Linh회사가 11월 20일에 하노이, 사이공 그리고 다낭에 M.Bike를 출시한다고 한다. 우버와 그랩이 베트남 택시 시장을 공략한 이후 이에 대한 첫 반격이다.
Mai Linh은 지난 몇 달 동안 이를 위한 서비스 및 운전자에 대한 테스트를 시행해왔다. 지금은 M.Bike 공개를 위한 막바지 점검 중이다. Tuoi Tre 는 이 택시 회사가 맞춤형(on-demand) 택시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버와 그랩이 베트남 대도시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택시 회사들은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택시 회사들은 경영 방식을 바꿔야 하는 압력에 시달려 왔다. 비나선(Vinasun) 택시 회사의 경우 2017년 상반기에만 8천 명의 기사를 잃었고 같은 기간에 마이 린(Mai Linh) 택시 회사에서는 6천 명의 기사가 직장을 그만두었다.
[사진 출처: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