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해지고 싶은 멋진 고양이들이 있는 사이공의 아늑한 카페 5곳
저는 가본 카페 직원들의 얼굴은 거의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고양이들은 묘하게도 잘 기억합니다. 고양이를 쓰다듬었을 때 느껴졌던 털의 감촉, 가구 위를 오르내리며 내던 작은 소리, 그리고 짧지만 기억에 남...

베트남의 지전(紙錢): 삶과 죽음, 근대성과 전통을 잇는 종이돈
번역자의 서문: 특히 뗏(Tết)과 같은 명절이 되면, 거리 곳곳에서 얼핏 진짜 돈처럼 보이는 종이 조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돈은 아닙니다. 죽은 이를 위한 제물로 태우는 종이돈인 ‘지전(紙錢)’입니다. ...

맛집 소개: 옴 모모(Om Momo), 티베트의 이야기와 맛있는 만두를 사이공에 전하다
모모(momo)의 존재에 대해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최근 타오디엔(Thảo Điền)의 어두운 골목 깊숙이 자리한 아늑한 티베트 식당 ‘옴 모모(Om Momo)’를 처음 방문하고서야 비로소 맛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커피 입문자를 위한 필수 커피 5종
커피로 유명한 나라를 꼽을 때 베트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커피’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크게 보면 베트남 커피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베트남 커피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60%를 차...

다리 그늘 아래, 사이공의 숨겨진 ‘제3의 공간’으로
제3의 공간(명사): 집과 직장을 제외한, 사람들이 만나 사회적 교류를 나누는 공간.

베트남 제빙 산업의 식민지 시대 기원, 알고 계셨나요?
오늘날 사이공 거리를 걷다 보면 얼음은 너무나 흔해서 마치 도시 풍경의 일부처럼 느껴집니다. 짜다(trà đá), 카페쓰어다(cà phê sữa đá), 신또(sinh tố)에 이르기까지,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거...

호찌민시 거리 이름에 숨은 6명의 베트남 위인들
사이공에는 베트남의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딴 거리가 많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인물 몇 명을 아래에 꼽아보았다.

‘하노이의 탑’ 퍼즐은 베트남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하노이의 탑’이라는 이름은 낯설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창 시절 수학 퍼즐이나 코딩 문제를 풀어 봤다면 한 번쯤 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름은 모르더라도 크기가 다른 원판을 기둥 사이로 옮기는 퍼즐 자...
제휴 컨텐츠

가족 여름휴가를 더 편안하게,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Crowne Plaza Phú Quốc Starbay)
달콤하게 익어가는 잭프루트와 망고스틴, 망고, 서늘한 그늘 아래에서 천천히 흔들리는 해먹, 다음 날 아침 알람을 맞출 필요 없이 느긋하게 이어지는 저녁. 여름은 새로운 가능성을 품고 찾아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가족들은 아이들의 학원과 활동 일정을 알...

웰니스로 완성하는 여름, 라 베란다 리조트 푸꾸옥 – 엠갤러리(La Veranda Resort Phú Quốc – MGallery)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럭셔리의 의미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럭셔리는 더 이상 넘치는 사치가 아니라,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데 있습니다. 올여름, 라 베란다 리조트 푸꾸옥 – 엠갤러리(La Veranda Resort...

여름이 머무는 집: 라 베란다 리조트 푸꾸옥 – 엠갤러리(La Veranda Resort – MGallery)
푸꾸옥의 서남 해안에는 여름이 결코 끝나지 않는 저택이 하나 있습니다. 2025 월드 트래블 어워드( World Travel Awards )에서 ‘아시아 최고의 부티크 리조트’로 선정되고, 2025 데스티네이시안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DestinAsian...

La Petite Ecole(라 쁘띠 에꼴): 프랑스어를 넘어서는 프랑스 교육과정의 깊이
많은 사람들은 라 쁘띠 에꼴 호치민 (La Petite Ecole Ho Chi Minh) 이 프랑스 학교라고 들으면 단순히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초등 과정(1~1...

BVIS 동문 스토리: 정체성이 이끄는 학생들의 글로벌한 성장
2014년 첫 졸업생들이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간 이후, British Vietnamese 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 (BVIS HCMC) 는 지금까지 530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다양하고 상호 연결된 글로벌 사회에서...

바다를 살아가는 공간: 인터컨티넨탈 레지던스 나트랑 (InterContinental Residences Nha Trang)
Trần Phú 거리의 활기와 바다의 고요함 사이에는, 바다가 마치 내 집이 된 듯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덜 알려진 그리고 쉽게 지나쳐버린 호이안(Hội An)의 장소들
호이안(Hội An)은 국내외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지만, 좋지 못한 이미지가 형성될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하는 마법 같은 연휴 -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InterContinental Phu Quoc Long Beach Resort)에서 보내는 따뜻한 연말
여기에는 바람에 실려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캐롤 대신, 파도 소리와 짭조름한 바닷내음만이 있습니다.

EIS, WASC 인증 획득으로 모든 학생을 위한 글로벌 진학 경로 강화
European 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 (EIS) 가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국제 교육 기관 중 하나인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WASC) 으로부터 공식 인...

푸꾸옥의 Pink Pearl에 미쉐린의 명성을 가져온 Olivier Elzer
부드러운 늦은 오후의 파스텔 빛 하늘 아래 바다로 향하는 길, 여러분은 “Pink Pearl by Olivier E.”으로 간판이 바꿔 단 Pink Pearl(핑크 펄)에 다다릅니다. 그런데 Olivier E.는 누구일까요?

Dream Big: 호주국제학교(AIS Saigon)가 새롭게 선보이는 내일의 세계 시민을 위한 장학금
오늘의 학생들이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설 때, 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AIS가 스포츠를 통해 키워내는 자신감에 찬 차세대 여성 리더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들 중 상당수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학창시절 스포츠에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문화 & 예술

베트남 예술계, 표절 문제 심각
베트남에는 표절이 만연하다. 표절은 온라인 창작물은 물론 전통적인 예술 유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작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가 Bui Xuan Phai의 작품들이 런던 Asian Art Week에서 전시된다.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런던에 위치한 두 곳의 미술관에서는 2018 Asian Art라는 주제를 가지고 화가 Bui Xuan Phai와 Nguyen Tu Nghiem의 수많은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 AFF 스즈키컵 결승전을 배경으로 촬영한 웨딩 사진
2018 AFF 스즈키컵 결승전이 열리는 날과 같은 날에 웨딩 촬영이 잡힌 한 커플은 길거리 응원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푸드

베트남에 수제 맥주의 희망이 보인다
“쓰다”. Go Vap에 사는 De 가 Quan Ut Ut 에서 현지에서 양조한 인디아 페일 에일을 한 모금 마신 후 뱉은 첫 마디다.

골목맛집: 골목 안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맛보는 사이공 최고의 피자
“그 표범 무늬요. 사람들은 그걸 싫어합니다,”라고 히에우 쩐(Hiếu Trần)이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그게 피자가 타서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골목 맛집: 분다우(Bún Đậu) 그 이상을 맛볼 수 있는 하노이식 맛집
나는 진정성을 너무 내세우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편이다.
뉴스

뗏을 지내기 위해 우한에서 귀국한 베트남인 3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
3명의 베트남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nCoV)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반세기 전 붕따우
사이공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붕따우는 늘 주말에 슬쩍 다녀오기 좋은 조용한 관광지였다. 하지만 1960년대 후반에 촬영한 아래 사진들을 살펴보면 관광객들이 없던 곳도 활발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Penguin Random House가 싱가포르에 새로운 출판부를 설립한다.
싱가포르에 이미 Penguin Random House의 출판물 배포 지점이 있었지만, 새로운 출판부 설립은 동남아시아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옛 사이공

[사진] 관광 붐 이전 1968-1971년 달랏(Da Lat)
지난 몇 년 사이에 람동(Lam Dong)으로 여행을 갔다면 이 장면들은 자연에 둘러싸인 소수의 사람들이 녹슬고 아득한 곳, 달랏에 사는 것처럼 낯설게 느껴진다.

[사진] 유명 National Geographic 편집자가 선택했던 1960년대의 사이공
1960년대는 유달리 많은 외국인이 사이공과 베트남에 들어왔다. 군인부터 교사, 그리고 관광객까지 모두 카메라를 들고 방문한 결과, 60년대 초부터 1975년까지 도시를 담고 있는 수많은 사진이 탄생할 수 있었다.

[사진] 메콩 델타의 격동의 10년
1970년 미 육군의 일원인 Stewart Jackson이 촬영한 베트남 6/31 보병대의 갤러리에 보관된 이 사진들은 띠엔장 성(Tien Giang Province) Chau Thanh의 Duong Diem 마을에서의 삶을 묘사하고 있다.
사회

[사진] 이상한 모양의 공간이 로컬 건축가에게 창조적인 도전을 선사한다.
Hoa House라는 이름의 해당 집은 서로 평행하지 않은 두 개의 정사각형으로 형성된 불규칙한 토지에 자리 잡고 있다.

차량공유앱 Go-Viet, 사이공에서 서비스 시작
Go-Viet은 인도네시아 회사 Go-Jek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베트남 회사다.

그랩(Grab)이 차량 이용 방식을 바꿨듯, ‘베짜이(Ve Chai)’가 재활용 방식을 바꿀 수 있을까?
‘베짜이(ve chai)’라는 말은 종종 자전거나 수레를 끌며 플라스틱 봉투와 고철을 가득 실은 채 “고철 삽니다~”라고 외치는 이모, 삼촌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익숙하고 정겨운 이 광경이 머지않아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