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의 나짱 사진을 보면 짠 바닷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때때로 록 음악이 울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나짱은 이제 경제력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5성급 호텔이 늘어선 해안이 있는 해변 휴양지가 되었고, 오랫동안 주민들과 방문객을 수용한 역사가 있다. 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 가면 나짱에 남아있는 사원 유적지에서 알 수 있듯이 참 제국 (Cham empire)의 일부였기도 하다.
17세기에 응우옌왕조의 지배를 받았을 때, 이곳은 호랑이와 원숭이로 가득했고 인구가 희박한 황야였다. 프랑스는 철도를 통해 사이공과 하노이를 연결했으며, 도시에 파스퇴르 연구소를 설립하여 식민지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잠시 동안 그것은 미국과의 전쟁에서 군사적 중요성을 지녔으며 그 동안 미국의 영향력이 유입되었다.
이 사진들은 미군 569군단의 일원이었던 엔지니어들이 찍었다. 사진들로 이전 시대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해당 지역에 주둔했을 때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우보이 영화에 대한 광고, 영어로 쓰여진 주유소 표지판, 캐딜락 자동차, 무릎 위로 쉬는 트렌디 한 민소매 시프트 드레스, 탄산 음료 팝, 탁구대가 모두 외국 문화의 영향을 보여준다. 동시에 참 문화식 구조, 낚시 및 식민지 건축의 시대를 초월한 장면이 종종 배경에 등장한다.
아래에서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 출처: Flickr, manh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