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역 환자의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보건부는 올해 2월 초부터 43개 도시 및 지방에서 수많은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64명은 남부 지방에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고 Thanh Nien이 보도했다.
하노이 보건부는 올해 초 192명의 홍역 환자를 보고했는데, 이는 지난해 첫 두 달간 보고했던 22명보다 급격히 늘어난 수치이다. 사이공에서는 24개 군 모두 홍역 사례를 보고했다. 대부분이 7군, Binh Thanh, Thu Duc, Binh Chanh 지역에서 보고되었다. 지방의 경우 Binh Duong, Bac Ninh, Quang Ninh, Thanh Hoa, Nghe An, Ca Mau, Dien Bien, Yen Bai에서 가장 많이 보고되었다.
보건부 산하 예방의학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홍역의 증상 중 하나인 발열, 발진 증상 5,246건이 전국적으로 보고되었다.
보고된 홍역 환자의 90%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아예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상태를 알 수 없다. 하노이 보건부 Hoang Duc Hanh 부국장은 이 걱정스러운 추세의 원인은 불균등한 예방 접종과 전 세계 이동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에서 감염된 28세의 여성은 뇌수막염을 진단받았는데, 이는 홍역의 희귀한 합병증이다.
[Photo via N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