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관광 수입 손실을 보상하기 위함이다.
The Saigon Times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청 (VNAT)은 2월 25일에 관광 관리 기관 및 기업에 캠페인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두 가지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는데 하나는 국내 관광을 늘리고 다른 하나는 해외 관광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의 제목은 "베트남은 안전합니다."이며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 계속된다.
해외 관광 부스트 캠페인은 동남아시아, 인도, 러시아, 호주 및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2020년 4월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F1 경주에서 시작된다고 Ha Noi Moi 가 보도했다.
이 캠페인에는 일부 관광 명소 입장료 할인, 관광 단체를 위한 저렴한 항공권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VNAT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은 이미 이 계획에 합류했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및 해외 투어 그룹의 항공권은 50 % 할인된다.
베트남은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를 늘리고자 하는 한편, 감염된 지역에서 온 여행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규제를 유지한다.
Covid-19 사례가 보고된 지역에서 오는 외국인은 베트남에 입국할 수 없다. 공무수행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예외이며, 이 경우 건강 신고를 해야하고 14일의 검역을 받아야한다. Covid-19의 영향을받는 지역에서 돌아오는 베트남 시민들도 14 일의 검역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