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동나이 성 롱탄의 쑤이쩌우(Suoi Trau)는 베트남 행정 지도에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2,300여 가구, 6,7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1,385헥타르 크기의 쑤이쩌우는 롱탄의 5,000헥타르 크기의 공항 건설 프로젝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라지게 된다. 126헥타르에 달하는 부지는 인근 공동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남기게 된다고 Tuoi Tre는 보도했다.
쑤이쩌우 전 거주자들은 Binh Son과 Bau Can에 정착하게 된다. 중앙위원회는 공항 설로 인한 이전 과정에 영향을 받는 모든 지역에 11조 동이 사용될 것으로 책정했다.
쑤이쩌우 회장 Nguyen Van Hiep은 뉴스를 통해 “이전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문서 수정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근무 중인 관계자들이 있다”고 뉴스출처에 말했다.
재정착 구역에는 주택과 종교 센터를 짓기 위한 364헥타르 크기의 공간이 있으며, 7월 말부터 이전이 시작될 것이다. 동나이 인민위원회 Vo Van Chanh 부회장에 따르면, 최소 80㎡에서 100㎡, 250㎡ 이상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부지가 있다.
새로운 일자리와 관련해서 근로연령층은 인근 산업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업센터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당국은 주요 경제활동이 농업인 주민들을 위해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현장에서 농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첨단 농업 협동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지 당국도 쑤이쩌우 주민들의 자녀에게 공항 인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부, 직업센터 등과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Photo via Viet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