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사파(Sapa) 7년의 변화를 담은 박남하이(Bạch Nam Hải)의 다큐멘터리 사진 시리즈

사파(Sapa)의 시내에서부터 안개 낀 깊은 산속까지, 박남하이(Bạch Nam Hải)는 다큐멘터리 사진 여행을 떠나 현지 사람들 삶의 본질, 사람과 자연사이의 끈끈함, 그리고 관광으로 인한 급속한 도시 개발과 자연 사이의 대비를 포착했습니다.

- 관광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하노이의 전통 도자기 마을 Bát Tràng

Bát Tràng(받짱)은 700년 넘게 도자기를 만들어 온 마을입니다. 하지만 최근 수십 년 간의 변화가 저는 더 놀랍습니다. 이 작은 마을은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궤를 같이해 왔습니다.

- 사회

매 장마다 담아낸 베트남 식물의 세계 – 보태니컬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록

과학과 예술이 보태니컬 일러스트레이션(botanical illustration, 식물 세밀화) 속에서 만나면, 마치 마법 같은 세계가 펼쳐집니다. 색채, 붓질, 빛이 어우러져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 생명을 불어넣는 듯합니다.

- 카페 & 바

골목 맛집 – 진짜 인도 짜이와 베트남 전통 차를 맛볼 수 있는 곳, Mão A Chai

제가 한때 유학생활을 하던 미국 미네소타의 겨울은 빨리 찾아오고 너무 오래 머물렀습니다. 눈과 고요함에 둘러싸여 보내는 그 긴 시간 동안, 저는 커피에 크게 기댔습니다. 늦은 밤 공부할 때나 이른 아침 수업에 가기 전, 커피는 늘 제 곁에 함께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스트맘이 인도 차인 ‘짜이 (chai)’를 알려주었습니다.

- 문화 & 예술

Tranh Kiếng(짠끼엥), 사라질 위기에 처한 베트남 남부의 유리화

저는 어머니의 고향을 방문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제실에 걸려 있는 형형색색의 tranh kiếng(짠끼엥)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 그림들은 조부모님의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습니다. Tranh Kiếng은 마을 사람들의 집 곳곳에 있지만, 이토록 독특한 예술 작품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 작품들이 어떻게 남부 지역 공...

- 사회

동물의 사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젊은 베트남 예술가들

뼈나 사체라 하면 종종 공포 영화에 나오는 오싹하고 등골이 서늘해지는 장면이 떠오르게 마련이지만, 박제 예술계에서는 동물의 시체가 생명과 죽음의 경계를 흐리는 독특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 됩니다.

- 테크

그랩(Grab)이 차량 이용 방식을 바꿨듯, ‘베짜이(Ve Chai)’가 재활용 방식을 바꿀 수 있을까?

‘베짜이(ve chai)’라는 말은 종종 자전거나 수레를 끌며 플라스틱 봉투와 고철을 가득 실은 채 “고철 삽니다~”라고 외치는 이모, 삼촌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익숙하고 정겨운 이 광경이 머지않아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사이공

무어런(Múa Lân),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

쩌런(Chợ Lớn)에서는 매년 설(Tết, 뗏)마다 향 냄새가 가득하고 온통 붉은 장식들로 물든 거리 속에서 무어런(múa lân, 사자춤)의 북과 징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여러 세대의 사이공 사람들에게 있어 무어런의 존재는 축제와 기쁨의 상징입니다.

- 문화 & 예술

베트남계 미국인 로파이 R&B 스타 Keshi, 월드 투어에 호치민 공연 추가

베트남 팬들에게는 설 이후 반가운 선물이 될 소식으로, Keshi의 월드 투어 아시아 일정에 사이공(호찌민시) 공연이 추가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문화 & 예술

뗏(Tết, 음력설) 보드게임: 가족이 더 돈독해지기도 혹은 반대이기도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벌인 치열한 cờ cá ngựa(꺼까응으어) 한 판에서 이기는 것만큼 짜릿한 순간은 없습니다.

- 문화 & 예술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떠다니거나 떨어지거나(Fight or Flight or Float or Fall)’ – 기억, 트라우마, 치유의 여정을 선사하는 전시

뚜언 앤드류 응우옌(Tuan Andrew Nguyen)의 새로운 개인전에서는 파괴, 폭력, 죽음과 연관된 소재와 형식이 치유와 회복을 상기시키는 조각으로 재해석되고 변형됩니다. 촉각, 소리, 움직임과 같은 감각적 요소를 통해 이 전시는 관람객을 기억의 층위로 안내하며, 트라우마에서 성찰과 치유로 이어지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 미술 & 음악

컨템퍼러리 힙합 댄스에서 찾는 문화적 깊이 ‘129BPM: Động Phách Tách Kén’

한 번 본 공연이 몇 주가 지나도 마음속에 생생히 남아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나요? ‘129BPM: Động Phách Tách Kén’은 단순한 힙합 브레이크댄스 배틀이 아니라, 라이브 음악과 베트남 전통 요소를 결합한 컨템퍼러리 댄스 공연입니다. 관객들은 이 공연의 찰나이면서도 전환되는 순간들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 이 여정에 완전히 몰입해야 합니다....

- 미술 & 음악

선전 미술 전시 ‘메시지를 조형하다(Crafting a Message)’에서 보는 극복과 저항

베트남 1세대 사진기자의 시선에서 본 전장의 일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왜 다채로운 우표와 선전 포스터가 전쟁과 국가 건설에서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했을까요? 이러한 역사적 유물들은 단순히 소통의 수단을 넘어, 긴 세월의 격동과 극복의 역사, 그리고 한 국가가 탄생하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Paul Christiansen

- 관광

예술과 꽃이 함께 피는 후에(Huế)의 숨겨진 미술관 - Lebadang Memory Space

사람들은 종종 예술이 나하고는 거리가 멀고 감상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원은 다릅니다. 누구나 꽃을 감상하는 방법은 알고 있죠.

Paul Christiansen

- 미술 & 음악

'사이공 아트 투어'와 함께 다양한 현지 예술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이것은 투어가 아닙니다. 투어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마세요. 이것은 서로 상호작용하고 탐험하는 여행입니다,"라고 갤러리에서 사이공의 예술가들과Z-Gong으로 알려진 경험 많은 예술 호스트 안젤린 공이 설명했습니다.

Paul Christiansen

- 미술 & 음악

Bùi Chát 작가의 전시회에서 느끼는 선입견 없는 자유

현대 미술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려면 역사, 이론, 철학, 전기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폭넓은 미술 배경 지식이 없어서 작품 감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미술 & 음악

Tò He에서 다마고치까지: 그 시절 장난감을 담은 우표 일러스트레이션 모음집

오늘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대부분 디지털 게임입니다. 템플런, 포켓몬고와 같은 스마트폰 앱에서부터 닌텐도 스위치까지, 놀 거리와 볼 거리가 넘쳐나 어린이들은 무엇을 고를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